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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어벤져스] 슈퍼히어로 팀의 시작

by allmlb 2025. 1. 18.

영화 소개: MCU를 하나로 연결한 전설의 시작

*어벤져스(The Avengers)*는 2012년 개봉한 조스 웨던 감독의 작품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1단계(Phase 1)를 집대성한 첫 번째 팀업 영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제레미 레너, 그리고 톰 히들스턴 등 스타 캐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전 세계적으로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영화는 외계 침공이라는 위기에 맞서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영웅들이 힘을 합쳐 지구를 지키는 과정을 다루며, 화려한 액션과 감동적인 협력의 메시지를 담았다.

 

줄거리: 지구를 구하기 위한 최강 팀의 결성

  1. 로키의 침공
    아스가르드의 왕좌를 잃고 추방된 로키(톰 히들스턴)는 외계 종족 치타우리의 힘을 빌려 지구를 침공하려 한다. 그는 쉴드(S.H.I.E.L.D.) 본부를 습격해 강력한 우주 에너지 원천인 테서랙트를 훔치고, 이를 통해 치타우리 군대를 지구로 소환할 계획을 세운다.
  2. 어벤져스의 소집
    쉴드 국장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는 로키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강의 영웅들을 소집한다. 슈퍼솔저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천재 발명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로 변신하는 과학자 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 스파이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그리고 궁수 호크아이(제레미 레너)가 팀으로 뭉친다.
  3. 내부 갈등과 로키의 계략
    영웅들은 로키를 생포하는 데 성공하지만, 각자의 개성과 가치관이 충돌하며 팀워크를 이루지 못한다. 이 와중에 로키는 자신이 일부러 잡힌 것임을 드러내며, 팀을 분열시키려는 계략을 실행한다.
  4. 쉴드 본부 습격과 비극
    로키의 공격으로 쉴드의 항공모함이 파괴되고, 닉 퓨리의 부관 필 콜슨(클락 그레그)이 희생된다. 그의 죽음은 어벤져스에게 단결의 계기가 되며, 로키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진정한 팀으로 거듭나게 한다.
  5. 뉴욕 전투와 최후의 결전
    로키가 테서랙트를 이용해 뉴욕 상공에 치타우리 군대를 소환하며, 영화는 클라이맥스에 돌입한다. 어벤져스는 협력하여 적을 물리치고, 아이언맨이 핵미사일을 외계 포털로 날려 침공을 막는다. 로키는 최종적으로 생포되고, 토르에 의해 아스가르드로 끌려간다.

어벤져스의 시작 속 남는 장면들

  1. 뉴욕 전투
    어벤져스 멤버들이 뉴욕에서 치타우리 군대와 맞서 싸우는 장면은 팀워크와 액션의 정점을 보여준다. 특히 원형으로 뭉쳐 서 있는 멤버들의 모습은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2. 헐크의 "로키 처벌"
    헐크가 로키를 붙잡아 바닥에 내리치며 "하찮은 신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유머와 쾌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3. 아이언맨의 희생
    토니 스타크가 핵미사일을 포털로 가져가며 자신의 목숨을 걸고 지구를 구하는 장면은 그의 성장과 책임감을 보여준다.
  4. 팀워크의 시작
    각 멤버들이 처음으로 협력하여 로키와 치타우리 군대를 물리치는 모습은 어벤져스 팀의 시작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5. 쿠키 영상
    영화의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타노스가 처음 등장하며 MCU의 다음 단계를 암시했다.

 

팀업 영화의 새로운 기준

  1. 캐릭터 간의 조화
    각기 다른 배경과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충돌하고, 이를 극복하며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2. 화려한 액션과 유머
    조스 웨던 감독의 연출로, 시원한 액션과 재치 있는 대사가 적절히 배치되어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3. 확장된 세계관
    테서랙트, 치타우리, 타노스 등 MCU의 중심 설정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이후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4. 압도적인 스케일
    뉴욕 전투 장면은 도시 전체를 무대로 펼쳐지는 대규모 액션으로,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MCU의 전환점을 만든 전설적인 작품

어벤져스는 각기 다른 능력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협력할 때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닉 퓨리의 대사,
"그들은 한 팀으로 싸워야 한다. 그래서 어벤져스를 만든 거다."
이 말은 영화의 핵심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어벤져스는 MCU의 첫 번째 대규모 팀업 영화로, 관객들에게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각 캐릭터의 성장, 협력의 중요성, 그리고 화려한 액션과 감동적인 서사를 결합한 이 작품은 이후 MCU를 더욱 탄탄히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 세계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